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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휴가 시작인 토요일에 가기 위해 이틀 전에 송금 완료.

출발 전 사장님이 주변에 마트가 없으니 잘 챙겨오라고 했다.. ㅎㄷㄷ

조금 외진 곳에 있으려니 했는데, 시골의 하나로마트, 사강회시장 등 나름 번화한 곳을 20분 정도 꼬불꼬불 길을 지나야 펜션에 도착할 수 있었다.

 

1시인가 빠른 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착하자마자 정원을 가꾸고 계시던 사장님이 친절하고 우렁차게 반겨주셔서 너무 좋았다,

애견가능전문펜션은 아니지만 동반이 가능하다고 하여 추가 비용 없이 강아지랑 같이 왔는데 풀어놓고 뛰어놀기 좋았다. (애견용품이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으니 애견패드 등 챙겨가시길.)

아래 컨테이너 박스에 자전거 있으니까 나가서 타도된다고 하셔서 우리 커플은 강아지랑 자전거를 마구마구 탔다.

자전거 넣다가 날리는 연도 발견해서 탐내는 도중 사장님이 마음껏 쓰라고 해서 연도 날렸다.

우리가 가던 날 딱 맞춰서 삼선슬리퍼를 개봉하셔서 새 삼선슬리퍼를 자유롭게 신고 다녀서 너무 편했다.

제부도라고 해서 바다가 눈앞에 펼쳐져 있진 않다 논&밭이 펼쳐져 있고 바다는 차 타고 나가야 한다.

일찍 밥을 먹은 터라 밤에 산책해야지 하고 나갔는데...무시무시하게 깜깜하다 정말 길에 가로등 하나 없이 깜깜해서 위험하다 판단하여

테라스에서만 놀다가 들어감.

 

여기는 관리실 옆에 있는 휴게소다. 각종 양념을 무료로 필요한 만큼 빌릴 수 있다.

또 비가 오거나 밖에서 구워 먹을 수 없는 상황일 때는 안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이제는 방을 보여드릴 차례 !! 레드를 선택하였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주방

도착하자마자 음식물이 있어서 짐을 푸느라 정신없게 사진이 나왔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소파, 냉장고, 밥솥, 식기류, 냄비, 그릇, 소주잔 등

 

주방 바로 앞에 화장실 똭

 

 

 

 

수건, 치약, 샴푸, 린스, 바디워시 다 있고, 사장님이 칫솔 가지고 왔냐고 하더니 두 개 주시고 가셨다. 짱!
1층엔 화장실 주방, 작은식탁, 쇼파, 2층으로 가는 계단이 끝 !!!!

 

2층으로 올라가실게요.

2층엔 침대, 스파, 티비, 화장대가 있다

입욕제를 무료로 사장님이 주신답니다. (스파옆에 대형수건 두개 준비 되어 있고요.)

 

침대랑 화장대가 세트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담요도 따로 주신 것 같습니다.

기대하고 기대하던 바비큐를 준비하던 중 쌈을 깜빡하고 하나도 안 사 와서 다시 나갔다 왔었다..

오며 가며 40분이 걸렸다 ㅠㅠ.. 진짜 꼭 !!! 모든 걸 완벽하게 준비해서 가야 한답니다.

 

바비큐 참숯+철판은 세트로 10,000원 추가했고, 사장님께서 불까지 피워주셨다.

스파펜션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였다. 그리고 다른 곳은 애견 동반하면 추가하고 숯불도 2~3만 원씩 추가하는 반면

착한 가격으로 머물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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