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점심 추천 고고즉석떡볶이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당산역 점심으로 갔던 고고 즉석떡볶이입니다.

 

전화번호: 02-3667-7337

주소: 당산동 5가 9-2 당산 쉐르빌 203호 당산 삼성쉐르빌

영업: 매일 10:00 - 22:00

 

 

 

작고 아담한 학생 때 친구들이랑 가던 작은 식당 같은 분위기입니다.

나름 오픈 키친 바닥도 위에도 깨끗해 보여서 안심이 됩니다.

학생들도 보이고, 아주머니분들이 많더라고요!

회사 직원분들끼리 단체로 오시는 분들도 있고, 모임 같은 걸로도 오시나 봐요.

 

아무래도 즉석떡볶이 이러니까, 서로 먹으면서 분위기가 화기애애한 기분이었어요!! ( 마치.. 화장품 가게 같이 거의 여자밖에 없는... 간혹 따라온 남자 한두 명 정도)

인테리어는 그냥 깔끔한 분식집 정도에 주방 아주머니 한 명, 서빙 한 명으로!!

 

테이블이 8개 정도? 있었는데 12시 10분 정도 되니까 가득 찼어요.

그래도 분식이라 빨리 먹고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회전율은 좋았어요.

메뉴는 즉석떡볶이 세트를 배경으로 사이드 메뉴가 많았어요.

만두랑 계란은 추가하면 개당 500원

저희는 여자 3명이서 갔는데 떡볶이 세트 2인이랑 순대볶음을 시켰어요.

+만두 1, 계란 1

(떡볶이 순한, 보통, 매운 중 보통으로 주문)

떡볶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단. 무. 지 셀프

맛이 순한, 보통, 매운으로 있어서 매울 땐 단무지를 와구와구

옆에 떡볶이에 먹을 수 있는 양배추도 셀프.

저희의 떡볶이 2인분 보통맛이 나왔어요.

라면 사리 두 개와 쫄면 사리, 어묵, 양상추, 만두가 들어가서 헤엄 헤엄

라면은 꼬들꼬들할 때 먹었고요!! 라면이 꼬들꼬들할 때쯤엔..

떡이 익혀서 나왔던 건지 쫄깃쫄깃했어요.

떡은 밀떡? 새끼손가락 두 마디 정도.

간도 딱 맞고, 보통 맛으로 시켰지만 사아가 알 ~ 짝 매콤한 정도여서 딱!! 좋았어요.

 

원래 저희가 아랫집에 있는 순대볶음집에 갔었다가 순대볶음이 2시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여, 분식집으로 온 거였는데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순대볶음도 하나 시킨 거였어요.

조미료 맛이 풍 ~ 부한 맛.

원래 순대볶음 안 좋아하는데, 딱 먹었을 때 계속 당기는 맛..

참기름이 들어갔는지  참기름 향이 어우러져있었어요 !!!!!!!

 

아 ㅠㅠㅠㅠㅠㅠ 다 먹고 밥 볶아 먹었는데 밥 두개나 !! 그걸 못찍었네요.

계란과 , 김가루가 어우러져서 마지막을 장식 해 주었는데.. 아쉽

다음엔.. 빼놓지 않고 찍을게요!

 

다 먹고 나가는 길에..ㅋㅋ화장실 남/녀 키가 너무 크고 듬직해 보여서 찍었어요.

가스 다 쓰고 재활용인가요 ㅎㅎ

 

당산역 고고즉석떡볶이는 가자마자 주문했더니, 10분 안걸리게 나왔어요.

서빙하시는 분이 한 명이셔도 벨 누르면 바로 바로 응답해주셨구요.

당산역 주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맨날 드시던 음식 말고 가끔 즉석 이런거 땅기실 때 고고즉석떡볶이 추천합니다.

 

첫 폭염주의보와 근무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하여 쥬씨 수박쥬스 !! 여름엔 역시 !! 수박이죠 !

왕 큰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