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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은 서울현대전문학교 뒤편에 위치하고 있는 당산 6가 마포 설렁탕을 다녀왔어요.

그전에 여기가 맛있다고 소문을 들어서.. 가게 된 이유입니다.

 

전화: 02-2632-3292

주소: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6가 339-3

 

어제 하코네 등 음주를 즐겼기 때문에

술을 많이 먹지 않았어도 몬가 오늘은 뜨거운 게 먹고 싶었어요.

이렇게 앉을 수 있는 좌식과 의자에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었는데

저희가 12시 땡 하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의자 자리는 모두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처음엔 사람들이 그런 ~ 게 많지 않고 의자 쪽에만 만석이였는데

저희가 식사를 하는 동안 계~속 들어오고 식사 후 나가고

순환이 짱짱 빠르더라고요

몬가.. 젊은 아르바이트생은 없고 거의.. 아주머니에서-> 할머니로?! 가시는 분들이 서빙하고 계시더라고요.

 

 

마포 설렁탕 메뉴판

메인 메뉴 설렁탕은 7,000원

 

 

마포 설렁탕은 100% 사골만을 사용하여 24시간 가마솥으로 우려냈다고 하네요.

어쩐지 뽀얗더라..

신선한 재료!! 호주산 최상급 브랜드만을.. 사용

뭐 맛있으면 되죠!!

농산물 원산지입니다.

이렇게 깍두기와 배추김치 옮겨서 자를 때 긴장 긴장 튈까 봐도 긴장되지만,,, 혹여 국밥의 생명은 김치인데 맛없을까 봐

 

국밥집 같은 곳은 김치가 맛있어야 하는 거 아시잖아요 ㅠ

김치가!! 마치 우리 할머니가 담아주셨던 것 같이 맛있더라고요.

역시 국밥엔 김치

밥을 말아먹다 보니까 김치가 핵 맛있어야 해요.

 

 

쨘.

먼가 그릇이 작아서.. 아 특대시킬걸 그랬나.. 생각했는데,

안에 고기랑 국수만 먹어도 배가 차더라고요.

그래서 밥 반공기 먹고 국물 후루룩 하다 왔습니다.

원래 물에 빠진 고기도 , 국물에 밥 말아먹는 것도 안 좋아했었는데,

요즘 한두 살 먹다 보니 맛있는 건 괜찮더라고요

오늘은 식사 실패 없이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먹을 땐 덥지 않았는데, 먹은 후에 막 후끈후끈하더라고요

문을 다 열어놓고 에어컨을 키신 건지.. ㅠㅠ 나올 땐 더웠어요.

 

그래도 맛집인가 봐요.. 어르신들도 많이 오시고, 직장인들도 오고

뽀얀 국물이 후추랑 소금 챡챡챡해서 먹으니까 맛있었어요!! 설렁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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